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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베트남 Vietnam

베트남 하노이에서 병원가기 하노이 의학대학병원

베트남 하노이에서 병원가기 : 하노이 의학대학병원

역시 해외에서 아프면 🐕고생이다.

운동하다가 좀 엄지손가락 인대가 늘어난 것 같아서 하노이 의학대학병원에 방문했다.

 

베트남 친구들이 하노이 의학대학병원(Đức Bệnh viện Đại học Y Hà Nội) 이나 Vietnam Germany Hospital (Bệnh Viện Hữu Nghị Việt Đức)를 추천해주었다.

 

 

준비물 : 여권, 현금 ( 약국에서 약탈때 현금만 받는다. 카드는 진료비는 가능하지만, 약은 카드를 받지 않아서, 계좌이체를 했다. 그 날 현금이 이상하게 없었다...계좌이체를 하려면 약사 개인에게 돈 보내도 되냐고하는  이야기할 수 있는 베트남어 실력이 필요하다.ㅠㅠ. 어쨌든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결제만 되는 것으로... )

 

또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근로하고 있다면, 의료보험비를 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의료보험증이 있다.

 

의료보험증은 지정된 병원이 있는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다른 병원 가더라도 혜택 폭은 낮지만 또 혜택이 적용된다고 한다..

여권과 의료보험증

병원은 아침에 가는게 좋다 . 사람이 북적 북적하다

 

위치는 여기

 

 

물론 한국인은 한국 의사가 있는 병원에 방문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베트남 대학병원에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물론 영어가 되어도 의사소통이 80% 이상 가능하다.

 

 

 

 

코로나때문에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요구와 온도체크 등 분위기가 살벌하다

 

 

접수창구

외모가 충분히 외국인이든 아니면 현지화가 되었든,

외국인인 것처럼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한 명이 직원이 와서 친절하게 도와 주었다, 기다리지 않아도 다음 차례로 슥슥슥~

 

정형외과 진료실. 젊은 의사 한명과 페이스북을 하고 있던 간호사가 한명 앉아있었다.

 

손을 살펴보더니 골절은 아니라서 촬영을 해보자고 하면서

MRI 는 USD 800 이니 해보자고 했는데, 

 

그냥 손가락 지지대만 해달라고 했다.

X레이는 뼈만 나오니 인대는 초음파라도 찍어보자고 해서 초음파를 찍고 

 

Etoricoxib 정과 Methylprednisolone 를 처방 받았다.

 

병원 내부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 의료진이 많이 보였고, 시설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선 절대로 안된다.

병원비 영수증

 

약값은 대략 6천원 / 진료비는 대략 1~2만원 나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