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완벽한 타인 에서 배우 '염정화'님께서 읊는 시 - 첫사랑, 잠수, 장작 영화 '완벽한 타인' 에서 등장한 시 수현役의 배우 염정화 분은 영화에서 보수적인 남편과 함께 살면서 답답함을 문학으로 해소한다.문득문득 흩날리는 시 구절이 영화의 재미를 더 해주는 것 같다.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수현役의 배우'염정화'분이 읊은 시 전문을 한번 더 곱씹어 보자. 태수의 친구 석호의 집들이를 가는 길에 둥근 달을 보고 시인 김소월의 '첫사랑' 중에 한 구절을 읊는다. 내가 만약 달이 된다면지금 그 사람의 창가에도아마 몇줄기는 내려지겠지 이 외에도 시가 등장하는 데 모두 사랑에 관한 주제다. 영화에서 수현은 아직 남편에게 '사랑'의 감정이 필요하지만 시로써 승화하는 모습처럼 보여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다. 아까부터 노을은 오고 있었다.내가 만약 달이 된다면지금 그 사람의 창가에도아마 몇줄기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