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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싱가포르 Singapore

싱가포르에 대한 생각

싱가포르는 참 인상깊은 나라다. 

영토는 작으나 다른나라가 쉽게 무시하지 않고, 공산주의는 아니지만 하나의 당이 과반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한 엘리트 리더가 (혹은 독재자라는 평도있지만) 눈부신 발전을 일구고, 엄청난 벌금을 기반으로 한 체계에,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살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높기로 알려져있다.

우연히 싱가포르 현지인 친구가 생겨, 여행을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한 분은 중국계이고, 한 분은 인도계이다. ( 계라고 표현하는게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다.)


물가

그들도 여전히 물가상승률 대비, 많은 경제계층에 속하는 시민들이 받는 보수가 적다고 생각하고 있고, 살인적인 물가를 체감한다고 한다.


▲ 싱가포르, 보트키 근처에 있는 Seven Eleven 편의점. 베트남에서는 타이거 맥주가 한화로 약 800원꼴, 그러나 싱가폴엔 약 3,600원 꼴. 비싸긴 비싸다.


싱가폴 친구는, 차량 수리하거나 주유할때는 건너 나라 말레이시아에 간다고 하는데, 말레이시아 가격의 3배정도가 싱가폴의 비용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또 차량을 구입할 때는 구입비용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 자신의 차도 렌트카라고 말해주었다.

싱가포르는 공해 방지를 위해 차량 가격 구조가 복잡하고 매우 비싸게 책정되고 있으며

사용 년수를 10년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차량으로 넘어갈 때, 통과하는 Check point. 여권검사와 차량 내 물품 검사를 시행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직업을 구하고 위 Check point를 통해서 오토바이로 통근을 하는 근로자가 상당히 많다.  퇴근시간이 되면 check point가 엄청나게 붐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