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육회 비빔밥 함양집
경주에 유명한 맛집. 함양집을 가보았다.
눈이 느리게도 내리는 날이었다.
<나와 육회와 함양집>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육회를 사랑해서
오늘 점심은 눈이 푹푹 나린다
주소 : 경북 경주시 북군동 194-15
예약은 안되고, 점심때는 북적인다.
이것이 맛집의 숙명
춥다.
눈이 내린다.
하지만 난 차가운 육회를 주문한다.
파전(소고기)
육전이아말로 신의 한수
그것은 본능이었다.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내 오른손은 입에다 육회를 밀어 넣고야 말았다.
영원한 육회
그렇다 1924년 강분남 할머니의 그 손 맛이 지금 2018년의 나와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