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즈펍 Leon's Pub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펍.
서울 생활 초반의 위안이 되었던 곳. ( 지금도 초반 )
걸어서 가는데 시간이 5-10분 걸리지만 이런 펍이 있다는 자체가 좋다. 평일에도 손님들이 꽤 있는 편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오픈한지는 6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
혼자가면 저기 바에서 혼자서 홀짝 홀짝 마실 수 있는데, 사장님이 바에서 조근조근 말도 잘 들어주신다.
인테리어나 펍 내 분위기는 편안한 분위기. 술 취했을때는 그냥 가만히 있는 배전반 조차도 느낌있다.
그렇다. 전구와 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피쉬엔칩스와 다이키리.
다이키리는 메뉴에 없지만, 사장님이 메뉴에 없는 것도 재료만 있으면 흔쾌히 만들어 주신다.
사실 술보다는 운동을 좋아하게 됐지만, 간혹 술 생각이 나면 오는 곳.
메뉴는 혼술 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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