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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국 China

대한민국 임시정부 방문

중국 출장 중,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가보지 않을 수 없기에, 가보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위치 (중국에서는 구글지도가 안된다....)


주소 : 国临时政府

马当路 302-304


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

마당로 302-304호



신천지 XinTianDi 역 6번출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걸으면

아래와 같은 문을 볼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문


임시정부 관람


* 20위안 / 1인

* 개방시간 : 09- 17시

* 전화번호 : 53829554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입장할 때 엄숙한 마음으로 입장했다.



/임시정부 건물 1층 중국 중년 여자 공안으로 보이는 (안내원인지 모르겠다. 복장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단추도 풀어헤치고 있었다.) 자신의 소지품을 위의 사진처럼 해두었다.


/중국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지나가는 '가이드'에게 화장실이라도 유적지인데 개인물품을 저렇게 둬도 되겠느냐 대신 말좀 해달라고 했고, 그 '가이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끝내 하지 않아서, 번역 앱으로 여기는 한 나라의 유적지다. 소지품을 이렇게 놔두면 안된다고 적어서 그 '공안'에게 화면을 보여주었다.



▲「 임시정부 국무원 포고 제3호 간도 동포에게 」우두커니 서서 다 읽어 보니 마음이 뻑뻑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볼수있다.

출처 : http://contents.history.go.kr/mphoto/imsi/imageView.do?levelId=mp_001_0010_0040&itemId=mp_001_0010_0040_0200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방문 휘호




방문 당시 한국에서는 촛불집회가 한창이었던 상황.

그 시대적 상황이 그러하였듯 훼손되어있는 휘호장




관람을 모두 마치고, 건물을 나섰는데, 

다시 확인하러 가보니 

위 사진에 보았던 ' 공안 ' 의 개인 소지품을 저렇게 따로 빼두었다.



몇 팀이나 관람하고 지나갔는데, 그냥 지나치고 지나갔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금 다시가도 저렇게 되어있을까 ?